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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보고 고기방패래”…한 SNS 게시물이 불 붙인 ‘여혐’ ‘남혐’ 논쟁
SNS에서 '여혐' '남혐' 논란을 일으킨 게시물 '92년생 김지훈'의 첫 장면 [사진 자유주의 페이스북] 우파 성향의 페이스북 페이지인 ‘자유주의’가 29일 올린 게시물 ‘9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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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한국 여성이 호주 소년 성폭행?…워마드, 여성판 ‘일베’ 되나
■ 「 [사진=커뮤니티 캡쳐] 호주 남자 아이를 성폭행했다는 글과 사진을 남성 혐오 커뮤니티 워마드(WOMAD)에 올린 한국 여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. 21일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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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혐과 남혐은 다르다"…인권위 혁신위원의 경고
#지난 14일 인천 부평역 인근 건물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A(20ㆍ여)씨는 화장실에 가던 중 뒤따라온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. B(47)씨는 망치로 A씨를 때리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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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성을 섹스로만 아니 연애를 모르지" 韓성문화 때린 전문가
“우리 사회가 성을 이상하게 다루고 있어요. 성을 오직 ‘섹스’로만 풀고 있으니 젊은이들은 연애를 모르고 어른들은 소비하는 섹스, 폭력적인 섹스에만 몰입하며 인간성을 잃어가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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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준우 여성혐오 대변 논란 “안산 핵심은 남혐용어 쓴 것”
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에 오른 국가대표 안산(20) 선수의 ‘숏컷’ 헤어스타일을 둘러싼 페미니즘 논란이 정치권 공방으로 번졌다. 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이 “논란의 핵심은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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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건희가 주무른다” 여론조사대표 ‘반말훈계’에 청년들 뿔났다
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. 중앙선데이 여론조사업체 ‘윈지코리아’의 박시영 대표가 2034 남성들을 향해 “윤석열은 대통령감이 아니다” “김건희(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)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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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 군대가면 남녀갈등 풀릴까…세계적 페미니스트의 명답
카비타 람다스(59)는 세계적인 여성운동가다. 인도 해군 제독의 딸로 태어난 람다스는 인도, 영국, 독일, 미얀마를 돌며 컸다. 카비타 람다스(59)는 세계적인 여성운동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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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데이 칼럼] ‘남혐’은 페미니즘의 장르 이탈
양선희 대기자/중앙콘텐트랩 30여 년 전 ‘선희의 가방’이라는 노래가 유행한 적이 있다. 막 수습을 마치고 초년병 기자로 좌충우돌하던 때였다. 당시 회사에서 선배들은 나와 마주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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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시시각각] 집게 손이 뭐길래
집게손가락 이미지를 행사 홍보 포스터에 썼다가 남혐 논란에 휘말린 GS25. 여론에 민감한 기업의 특성상 하루만에 이미지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. 사과문 전문. 집게손가락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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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페미 글 공유, 다급한 이재명…심상정 "2030 남녀 갈라치기" [윤석만의 뉴스뻥]
“청년세대들은 저성장 사회에 살면서 아무래도 기회가 부족해서 경쟁이 격렬하고 도전보다는 정말 절망과 위기를 더 많이 느끼는 시대를 살고 있다. 우리는 정말 그들이 느끼는 고통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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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퍼스펙티브] 위문편지 한 장이 쏘아올린 공
━ 10대까지 퍼지는 젠더갈등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주 한장의 위문편지가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. 한 여고생의 비아냥 섞인 위문편지가 ‘군 조롱’ 논란을 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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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10대가 본 올해의 뉴스는 촛불집회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
다사다난(多事多難)입니다. 말 그대로 여러 가지 사건·사고가 ‘역대급(역대 그 어떤 것보다 최고)’으로 유독 많았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. 2016년의 마지막 소중은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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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700년전 고려 여인 글 "남자로 태어나고 싶다"
박정호 문화스포츠 에디터 상차림으로 따지면 수라상이다. 전국 곳곳에서 올라온 진상품이 가득하다. 외국에서 건너온 귀한 요리도 수두룩하다. 지금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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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갈등 진원지' 된 靑 청원···美, 150명 동의한 글만 공개
‘이수역 폭행사건’ 게시글엔 18일까지 35만여 명이 동참했다. 영상 공개 후엔 ‘남혐’이란 반발도 나왔다. [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, 카카오TV 캡처] 이수역 폭행사건이 사회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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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남'에 폭발한 그들, 그뒤엔 2000년대 학번 취업좌절
지난달 3일 서울 태평로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‘스쿨 미투’ 행사. 청소년 참가자들이 학교에서 들었던 혐오 발언 등을 적고 있다. [연합뉴스]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‘한남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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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선희의 시시각각] ‘표현의 자유’ 피로감?
양선희논설위원‘절제되지 않은 자유’만큼 파괴적이며 세상을 어지럽히는 게 있을까. 요즘 우리는 절제를 모르는 자유를 온라인상의 댓글 문화에서 본다.엊그제 끝난 올림픽 기간 중 우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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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리면 입에 담기 힘든 욕설…성소수자는 코로나가 더 무섭다
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은 지난해 8월 26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설치된 '2020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공동행동' 광고판이 훼손됐다며 경찰 신고 등의 입장을 밝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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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당당위 운영자 "곰탕집 성추행, 사법부가 유죄 추정"
온라인카페 '당당위' 운영자 김재준씨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. 강정현 기자 “저희는 ‘여혐’은 안합니다.” 온라인카페 ‘당당위(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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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여성 디지털 네이티브의 분노
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남성 누드모델 몰카를 찍어 게시한 여성이 징역 10개월 실형을 받은 후, 20대를 중심으로 한 여성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. 그간 압도적으로 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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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시시각각] 신당역 사건, 이후 한 달
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충격적인 서울 신당역 살인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이다. 20대 여성 지하철 역무원이 자신을 스토킹하던 동료 남성에게 직장에서 살해당했다. 사건 직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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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자답게 아닌 ‘사람답게’ 살기 위해 페미니즘 필요”
━ 남자인 나는 왜 페미니스트가 되었나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 남성 페미니스트들은 이단아 같은 존재다. 남초(男超) 커뮤니티에서는 “여자 편 든다”며 비난받기 일쑤고 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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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양측 진술도 못받았는데”…이수역 폭행, 장외가 더 '시끌'
이수역 폭행 사건의 당사자인 여성이 올린 피해 모습. [캡처 네이트판] 청와대 청원으로 시작된 '이수역 폭행 사건'이 관련 인물에 대핸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장외 싸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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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혐인가 여혐인가 … ‘이수역 폭행’ 진실 공방
‘이수역 폭행사건’ 피해자라 주장한 여성이 ‘머리가 크게 다쳤다’며 올린 사진. [사진 네이트판 캡처] 주점에서 여성 2명이 남성 5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‘이수역 폭행 사건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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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여성 리더십은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공감하는 것”
━ 대학의 길, 총장이 답하다 김혜숙 총장은 미래엔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 사고할 수 있는 통섭능력과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공감능력이 필수라고 말했다. [사진 이화